헝가리 주간 경제 동향
2026.05.29.(금), 주헝가리대사관
□ 대내·외 경제 동향
1. 헝가리 중앙은행, 기준금리 6.25% 동결 (5.27)
ㅇ 헝가리 중앙은행(MNB)은 5.26(화)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수준인 6.25%로 동결한다고 발표함.
ㅇ MNB는 인플레이션을 2027년 하반기까지 목표치인 3% 수준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밝히며,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당분간 긴축적 통화 기조 유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함.
- 바르가 중앙은행 총재는 주재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(▲ 포린트화 강세, ▲ 낮은 실업률(4.5%) 등)를 언급하면서, EU 자금 유입 및 유로화 도입 기대감이 위험 프리미엄을 완화하여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
2. 머져르 총리, 재정상황 악화 언급 및 주요 정책 발표 (5.27)
ㅇ 머져르 총리는 현지 방송사(RTL) 인터뷰를 통해 헝가리의 현 재정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이며, 前 정부가 설정한 재정목표 지속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평가함.
ㅇ 동 총리는 재정 상황 정상화를 위해 총리, 장관,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의 보수를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음.
ㅇ ▲ 부가가치세(VAT) 인하, ▲ 세금 감면, ▲ 은퇴인구 대상 복지포인트 카드 도입, ▲ 아동 입학 지원금(1인당 10만 포린트) 지급 등 주요 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임.
3. 헝가리 주택가격 급등 및 주거 위기 심화 (5.29)
ㅇ 최근 EU 통계(Eurostat)에 따르면, 헝가리는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주택 가격 상승률(약 267%)을 기록한 국가 중 하나로 조사됨.
- 포르투갈(164%), 리투아니아(158%)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, EU 전반에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.
ㅇ 신규 주택 공급 감소가 주택시장 불안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바, 이는 ▲건설 자재·에너지 비용 상승, ▲고금리, ▲건설업계 인력 부족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됨.
- 특히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주요 대도시의 경우, 단기 임대업(Airbnb 등)의 급격한 확산과 가용 토지 부족 현상이 임대료 및 주택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됨. 끝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