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주간 정세 동향
2026.05.29.(금), 주헝가리대사관
□ 대내·외 정세 동향
1. 머져르 총리, 언론 인터뷰 통해 각종 국정 현안 입장 표명 (5.23-24)
ㅇ 머져르 총리는 5.24 Telex 인터뷰를 통해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바, 주요 언급 내용은 아래와 같음.
- (EU 기금 회복 관련 협상 진행 상황) EU 코로나 19 회복기금(RRF, 104억 유로)지원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여러 달성해야 하는 조건이 많으며, 동 기금 지원을 위해 2026.8.31.까지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(임대주택 건설, 에너지 효율화 투자 등)를 식별하고 있음.
- (슈욕 대통령 사퇴 및 대통령 직선제 전환) 슈욕 대통령이 RRF 기금 회복 조건인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정부 조치에 법률적으로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어, 대통령의 조속한 사퇴가 필요함.
- (부패 청산 조치) 올해 여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 자산 환수청이 前 정부 정치인 및 각료들의 비리 및 부패를 조사할 예정임.
- (국가안보보좌관 임무 및 정보기관 개혁) 새로 임명된 Peter Toth 국가안보보좌관은 각 정보기관간의 조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, 러시아의 선거 개입 관련 조사 및 정보 기관의 전문성 회복을 위한 개혁 조치를 할 예정임.
2. 머져르 정부, 외교부 등 전 부처 차관 임명 (5.24)
ㅇ 5.24(일) 외교부 등 전 정부 부처의 차관(State Secretary) 55명이 임명된바, 주재국 언론은 Tisza당 핵심 인사(Velkey 원내 부대표(외교부 정무차관 임명) 및 Ervin Nagy 의원(사회관계․문화부 차관 임명)) 및 전문가 그룹이 고르게 포함된 인사로 평가함.
- 머져르 총리는 55명의 차관 중 1/3 이상이 여성이며, 연령도 최연소 28세부터 최고령 66세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강조함.
3. 헝가리 국회, 기존 정부 부패 등 조사를 위한 5대 조사위원회 설치 (5.26)
ㅇ Tisza당 제안으로 국회에 ▲ 아동보호 시스템 위기, ▲ 사면 스캔들, ▲ 국부 사유화 및 유출, ▲ 헝가리 중앙은행 운영 관련 권한 남용, ▲ 법원 판결 강제집행 권한 남용 등을 조사하는 5개 특별위원회를 설립하는 법안이 5.26(화) 국회를 통과함.
4. 머져르 총리, 브뤼셀 방문 결과 (5.28-29)
ㅇ 머져르 총리는 5.29(금) 오후 폰 데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이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EU 회복기금(RRF) 100억 유로 및 결속기금(cohesion fund) 64억 유로를 포함해 총 164억 유로의 EU 기금 동결을 해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함.
- 또한, 동 집행위원장은 다음 학년도부터 헝가리 대학생들이 EU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함.
- 또한, 머져르 총리는 이번에 해제된 EU 기금은 헝가리 연간 예산의 13%에 해당되는 액수라고 하면서, 동 EU 기금은 중소기업 보조금 및 세제 혜택, 태양광 및 풍력발전 등 전력망 개발, 신규 철도 도입, 교육 및 보건분야 자금 조달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함.
ㅇ 동 총리는 폰 데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 앞서 5.28(목) Mark Rutte NATO 사무총장 및 Bart De Wever 벨기에 총리를 각각 면담함.
5. 머져르 총리, 러시아의 對루마니아 드론 공격 규탄 (5.29)
ㅇ 머져르 총리와 오르반 외교장관은 러시아의 루마니아 Galati市 주택에 대한 드론 공격(5.28) 관련, 민간인에 대한 공격 및 EU와 NATO 회원국의 영토와 영공 침범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, 루마니아에 대한 연대를 표명함.
6. 헝가리, 국제형사재판소(ICC) 탈퇴 결정 철회 (5.27)
ㅇ 머져르 정부는 5.22(금) 헝가리의 ICC 탈퇴 결정(2025.4월) 철회 방침을 발표한바 있으며, 헝가리 국회는 5.27(수) ICC 탈퇴 결정을 철회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동 법안이 5.28(목) 공포되며 즉시 효력을 가지게 됨. 끝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