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주간 정세 동향
2026.03.13.(금), 주헝가리대사관
□ 대내·외 정세 동향
1. Tisza당 우세 여론조사 결과 발표 (3.12-3.13)
o 친야권 성향 여론조사기관 IDEA의 조사(2.28-3.6)에 따르면, 투표 참여가 확실시되는 유권자층에서 Tisza가 Fidesz를 12% 포인트로 앞서는 것(49%-37%)으로 나타났으며, 전체 유권자 기준에서도 Tisza가 우세(38%-29%)한 것으로 조사됨.
o 중도 성향 주간지 HVG의 의뢰 여론조사에서는 헝가리 의회 199석 중 Tisza가 115석을 확보해 Fidesz(78석)를 앞설 것으로 전망함.
o 한편, Median의 여론조사에서는 Tisza가 약 11%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러한 지지율 강세는 △정치추문, △선거 유세 격화, △정치 관심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됨.
2. 러시아의 헝가리 총선 개입 의혹 제기 (3.6-12)
o 독립 언론 VSquare는 3.6(금) 크렘린궁의 지시를 받은 러시아 군 정보부(GRU) 소속 정치공작 요원 3명이 외교관 신분으로 주 헝가리 러시아 대사관에 파견되어 헝가리 총선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함.
- 동 보도는 키리옌코(Sergey Kiriyenko) 러시아 대통령실 제1 부실장이 관련 공작을 총괄하고 있다고 주장함.
o 머져르 Tisza당 대표는 3.7(토) 본인의 SNS를 통해 러시아의 헝가리 총선 개입 중단과 러시아 비밀 요원 추방을 요구하며, 외부 세력을 통한 선거 개입 시도는 헝가리 국익에 반한다고 비판함.
3. 헝가리 – 우크라이나 공방 (3.6-3.11)
o (우크라이나 EU 가입 반대 결의 통과) 헝가리 의회는 3.10(화) 우크라이나가 EU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, 만약 가입하게 되면 EU를 전쟁 당사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단호히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켰음.
o 이와 관련해 주우크라이나 헝가리 대사관은 3.11(수) SNS를 통해, 헝가리가 우크라이나의 지원 및 EU 가입을 저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, 이는 EU를 약화시키고 분열시키려는 러시아의 정책과 관련 있다고 지적함.
o (Druzhba 송유관 조사단, 우크라이나 방문) 체펙(Gabor CZEPEK) 에너지부 정무차관은 3.11(수)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Druzhba 송유관 상태를 조사하고, 키이우 에너지부 및 EU 대표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.
- 우크라이나 측은 헝가리 대표단의 공식 지위를 갖고 있지 않으며, 입국 시 사적 방문으로 기록되었다고 언급함. 반면에, 반면, 씨야르토(Peter Szijjarto)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미 공문을 통해 사전 통보했다고 반박함.
o (현금수송 인원 체포) 헝가리 대테러청(TEK)는 3.5(목) 오스트리아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이동 중이던 현금 수송 차량 2대를 급습하고, 관련 우크라이나 국적자 7인을 추방한다고 발표함.
- 시비하(Andrii SYIBIHA)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 조치를 법 위반이라고 비판하며, 체포된 직원들이 정기적 국제현금 수송 업무 중이었다고 설명함. 이에 대해 씨야르토 장관은 해당 자금이 우크라이나 전쟁 마피아 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함. 끝.
